유재석 종편 첫 방송 '슈가맨' 정규 편성...잊혀진 가수 찾는다

2015.09.10 11:31:47

[KJtimes=이지훈 기자]유재석이 종편 채널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한다.

 

JTBC는 유재석이 MC를 맡아 지난달 두 차례 파일럿으로 방송했던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를 다음 달 정규 편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정규 편성되면서 프로그램 제목은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으로 변경되며, 파일럿에 이어 유재석과 유희열이 MC를 맡는다.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원 히트 원더' 등 왕년에 인기 있었으나 지금은 잊힌 가수들을 찾아가 그들의 히트곡을 오늘의 가수들이 리메이크해서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JTBC"2049세대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타깃 시청률 조사에서 1회 파일럿 방송이 비지상파 동시간대 1(1.2%)를 기록한 데 이어, 2회가 수요일 방송된 비지상파 프로그램 중 타깃 시청률 1(1.4%)에 올랐고, 온라인에서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하며 화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파일럿 프로그램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재석이 지상파 이외의 채널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은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가 처음이었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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