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母 "모두 내 불찰, 딸 효녀 이미지 만들어 달라"

2015.11.03 13:25:50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장윤정의 모친 육흥복 씨가 딸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고 나섰다.

 

육씨는 3일 한 매체에 장윤정 애미 육흥복입니다라는 제목의 메일을 보내왔다.

 

육씨는 "연말이 되면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의 시대가 열리는데, 메뚜기도 한 철이라고 윤정이에게 연말은 아주 중요한 기간"이라며 "윤정이의 행사가 예전 같지 않다는 말을 들었다. 모두 내 불찰이고 잘못"이라고 말했다.

 

이어 육씨는"못난 어미 때문에 착한 윤정이가 손해를 보는 것이고, 윤정이에게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라며 "윤정이에게 연말은 정말 중요한 때이기 때문에 '효녀 장윤정' 이미지를 잘 만들어 달라. 특히 윤정이가 얼마 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한 것을 되도록 크게 다뤄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육 씨는 장윤정이 벌어들인 수익금의 소유권을 주장하며 소속사를 상대로 대여금 반환 소송을 냈지만 패소한 바 있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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