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데뷔골, 포르투, 모레이렌세에 3-2 역전승

2016.02.22 12:20:13

[KJtimes=이지훈 기자]석현준이 FC포르투(포르투갈) 유니폼을 입고 정규리그에서 첫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석현준은 22(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의 이스타디우 두 드라가오에서 열린 모레이렌세와 2015-2016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23라운드 홈경기에서 2-2로 따라잡는 동점골을 터뜨렸다.

 

전반 10분과 28분 잇달아 실점하며 0-2로 끌려간 포르투는 전반 41분 미겔 라윤의 페널티킥 추격골이 터지며 1-2로 따라붙었다.

 

선발출전 기회를 잡은 석현준은 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달려들며 헤딩으로 동점골을 꽂아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4일 타사 데 포르투갈(FA) 대회 질 비센테(2부리그)와 준결승 1차전에서 헤딩으로 데뷔골을 맛본 석현준은 이날 득점으로 포르투 유니폼을 입고 두 번째 골을 넣으며 시즌 13골을 기록했다.

 

특히 석현준은 포르투에서 헤딩으로만 2골을 뽑아내 탁월한 제공권을 과시했다.

 

석현준의 동점골로 승기를 잡은 포르투는 3분 뒤 에반드로의 결승골이 터지며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