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대우증권에서 ‘매수’ 추천한 까닭

2016.03.17 09:40:26

“중국 진출 전략 올해부터 본격화”

[KJtimes=김승훈 기자]LG생활건강[051900]의 중국 진출 전략이 올해부터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KDB대우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투자 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125만원으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5년까지는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시기였고 LG생활건강의 해외 진출 전략은 2016년을 기점으로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함승희·박치영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국 화장품 시장과 한국 업체에 대한 우려는 과도했다화장품 소비는 거시경제 변수에 지극히 둔감하게 반응하는 특징을 보이는데 한국도 2000년 이후 화장품 소비가 역성장한 시기는 카드대란 때 단 2년뿐이었다고 지적했다.


이들 연구원은 근래 중국이 미백 기능 제품을 특수 허가 제품으로 범주를 재분류하는 문제가 제기됐으나 이는 과거부터 논의된 사안으로 전체 시장의 안정성 제고를 위한 것이라면서 허가 기준은 생산 거점과는 무관하게 적용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국내 대형 브랜드 업체의 중국 시장 진출은 아직 초기 단계로 까다로운 국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대형 브랜드 업체의 성장 잠재력은 의심하기 어려울 정도로 강하다고 평가했다.



김승훈 기자 ksh@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