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음악대장, '백만송이 장미'로 김경호마저 꺾었다...9연승 신화

2016.05.22 20:24:03

[KJtimes=이지훈 기자]복면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9연승을 달성했다.

 

22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9연승에 도전하는 '우리동네 음악대장'과 이에 맞선 '나 완전히 새됐어'·'나왔다고 전해라 백세인생'·'태양의 후배'·'램프의 요정'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3라운드 가왕후보결정전에서 우승한 '램프의 요정'은 음악대장과 진검승부를 펼쳤다.

 

9연승에 성공한 노래는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였다. 음악대장은 이 노래를 애절한 감성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제까지와는 다른 반전 매력에 판정단은 음악대장을 선택했고 9연승을 기록했다.

 

'음악대장'제가 오늘 떨어질 것만 같았다. 옆에 계신 분(램프)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멋지게 노래하시는 분이기 때문에여러분, 저를 예뻐해주시고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램프가 가면을 벗어 정체를 공개했다. 모두가 짐작한 램프의 정체는 가수 김경호였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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