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개봉 첫날 관객 28만9천명…김민희 효과?

2016.06.02 11:28:52

[KJtimes=이지훈 기자]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가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2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가씨'는 개봉 첫날인 1일 관객 289449명을 동원해 1위로 박스오피스에 입성했다.

 

'아가씨'가 기록한 첫날 관객 수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영화 중 역대 3위에 해당한다.

 

역대 청불 영화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는 '화이: 괴물의 삼킨 아이'(2013)가 수립한 36280명이다. 2위는 '친구 2'(2013)304184명이다.

 

공휴일인 한글날에 개봉한 '화이'를 제외하고 평일 기준으로 삼으면 '아가씨'는 역대 2위로 올라선다.

 

'아가씨'는 또한 '친절한 금자씨'(2005)의 첫날 관객 수인 206653명을 넘어서 역대 박찬욱 감독의 영화 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기도 했다.

 

'아가씨'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귀족 가문 출신인 히데코와 그의 재산을 노리고 접근하는 백작, 백작의 의뢰를 받고 재산 탈취에 동참한 하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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