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2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성공한다고?’

2016.07.27 09:19:02

SK증권 “내년부터 기업가치에 대한 재평가 이뤄질 것”

[KJtimes=김승훈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올해 2분기를 기점으로 턴어라운드(실적 개선)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27SK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내년부터는 전 사업부의 정상 영업 실적이 반영되면서 기업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은애 SK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409억원과 5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59.1% 증가해 시장 기대치인 2379억원과 34억원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2분기는 실적 턴어라운드의 기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적자 사업부이던 국내 브랜드가 살로몬의 철수 마무리로 2분기에 흑자 전환한 것으로 추정한다이는 기존 흑자전환 예상 시점인 3분기보다 이른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아웃렛인 신세계사이먼의 경우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의 기저효과를 3분기까지 볼 수 있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는 컨설팅 관련 비용이 늘었음에도 계속 외형을 확대하면서 높은 수준의 마진을 유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승훈 기자 ks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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