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못한 갤럭시노트7 품귀 현상 "이달 말까지 공급 할 것"

2016.08.24 10:50:50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지난 618일 예약판매한 갤럭시노트7을 늦어도 이달 말까지 모두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홈페이지의 팝업창을 통해 갤럭시노트7 수령 가능 일정을 알리고, 공급이 지연되고 있는 점에 관해 소비자들에 사과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612일 예약구매자는 오는 2829일에, 지난 1318일 예약구매자는 오는 3031일에 각각 매장을 방문하면 제품을 안정적으로 수령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회사 측은 "이동통신사나 색상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매장 방문 전 해당 매장으로 사전 연락 후 방문을 부탁한다""현재도 순차적으로 제품 수령과 개통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블루코랄 등 일부 색상은 여전히 품귀 현상이 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제품을 바로 공급해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 말씀드린다""예약판매 주문이 폭증해 글로벌 국가 출시 일정을 조정하고, 가용 생산 자원을 총동원하는 등 전사적인 차원에서 물량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물량을 적기에 제공하지 못하고 있어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하루라고 빨리 갤럭시노트7을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해 불편을 덜어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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