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청주공항 MRO 사업 전면 중단...왜?

2016.08.29 13:54:04

[KJtimes=장우호 기자]아시아나항공이 청주공항 MRO사업을 더 이상 추진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사업성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6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공식적으로 사업추진 철회와 기존 양해각서의 효력 실효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다.

 

지난해 1월 국토교통부가 해외로 유출되는 항공기 정비 비용을 줄이고자 자체 기술을 키우겠다며 MRO 육성 및 지원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 6개월간 청주공항 MRO 사업성을 다각도로 검토했지만,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MRO사업은 장기적인 안목에서 경제성을 고려해 추진되어야 하는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사업이라면서 다수의 해외 정비 MRO 전문업체와 함께 면밀히 검토했으나 사업성이 없다는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장우호 기자 koreana37@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