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두산밥캣 상장하면 1조원 현금 유입된다고?

2016.09.19 08:36:05

NH투자증권 “재무 위험이 완화할 것”

[KJtimes=김승훈 기자]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두산밥캣 상장으로 1조원 안팎의 현금이 유입돼 재무 위험이 완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9NH투자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중국 인프라 투자 확대와 발전·농기계용 엔진 판매 증가로 내년부터 두산밥캣을 제외한 두산인프라코어 본사에서도 200억원 수준의 순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밥캣의 희망공모가가 410005만원으로, 공모금액은 두산인프라코어 보유지분 67% 23%와 두산엔진 보유지분 12% 4% 등 모두 28224491억원에 이른다고 진단했다.


유 연구원은 상장 후 두산인프라코어로에 유입되는 현금 규모는 952411614억원으로 추산된다면서 희망공모가 범위 하단에서 상장되더라도 영구채를 포함한 순차입금은 35000억원에서 26000억원으로 축소된다"고 판단했다.


그는 두산인프라코어가 소유한 두산밥캣의 잔여 지분 43.4%의 지분가치는 17940억원이라며 현재 시가총액보다 390억원 높은 수준이고 두산밥캣을 제외한 두산인프라코어 본사의 영업가치도 현저한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지적했다.



김승훈 기자 ks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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