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글, "27억원 규모 조리기구 '자이글' 일본 판매 계약"

2016.09.21 12:26:41

[KJtimes=임영규 기자]그릴 제조업체 자이글[234920]은 21일 공시를 통해 'T.U.F'사와 27억원 규모의 조리기구 '자이글'을 일본에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개별기준 매출액의 2.69%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한편 '김혜수 고기불판'으로 유명한 생활 가전 전문기업 자이글은 이달 6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상장 했다. 

2008년 설립된 자이글은 조리기구 '자이글'을 포함해 가정용 기기를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해 1천19억원의 매출에 13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자이글'은 적외선과 상부 직화·복사열을 활용한 조리기로, 영화배우 김혜수가 광고모델을 맡아 '김혜수 고기 불판'이라는 별칭으로 유명하다.



임영규 기자 yglim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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