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삼성전자, 갤노트7 19만984대 중국서 리콜"

2016.10.11 15:28:04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중국 본토에서 판매한 갤럭시노트 7 19984대를 리콜한다고 중국의 제품 품질 당국인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11일 발표했다.

 

리콜은 잠재적 발화 위험 때문으로, 이날부터 바로 시작된다.

 

이는 지난달 14일 리콜이 실시된 초기 판매 물량 1858대가 포함된 수치다.

 

앞서 삼성전자는 이날 전 세계의 이동통신사와 소매업체들에 갤럭시노트 7의 판매와 교환을 중단하라고 요청했다.

 

삼성은 판매 중단을 결정하기 전에 한국과 미국, 중국 당국 협의를 거쳤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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