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노트7 단종 영향…수혜주는 ‘이것’

2016.10.13 09:09:06

HMC투자증권 LG이노텍과 SK하이닉스 제시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노트7 단종으로 애플의 아이폰7플러스가 반사이익을 보면서 부품 공급 업체인 LG이노텍과 SK하이닉스가 수혜를 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3HMC투자증권은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LG이노텍과 SK하이닉스는 아이폰7플러스가 듀얼 카메라와 3GB 모바일 디램을 탑재하고 있다는 점에서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소형 부품주 가운데선 아이폰 매출 비중이 90% 이상인 아바텍[149950]과 감전소자의 수요 증대가 예상되는 아모텍[052710"을 관심 종목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노 연구원은 이번 단종 사태와 관련해선 엄격한 사전 품질 검사의 중요성을 지목하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갤럭시S8의 조기 등판은 지양돼야 한다면서 또 갤럭시노트7의 단종 비용으로 총 38000억원이 예상되는데 삼성전자의 3분기 IT·모바일(IM) 부문 영업이익이 2000억원대에 그칠 것이라고 추정했다.



김승훈 기자 ksh@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