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테리우스’ 신성우, 품절남 대열 재합류

2016.12.12 09:19:11

일반인 신부 배려, 비공개로 식 올려 ‘훈훈’

[KJtimes=조상연 기자]가수 겸 배우 신성우(49ㆍ백석대 부교수)가 오늘(12일)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신성우는 12일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소재 쉐라톤 그랜드워커힐 비스타홀에서 16세 연하의 여성과 결혼실을 올린다. 소속사에 따르면 신성우와 예비 신부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2013년부터 4년간 교제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결혼식은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예비신부와 양가 친지들을 배려해 비공식으로 진행된다. 기자회견은 결혼식 전 신성우만 참석한 상태로 열린다. 

신성우는 청첩장을 통해 "무대 위 배우들이 월요일이 공연이 없는 날이라 월요일에 부득이 결혼식을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내 될 사람이 일반인인 관계로 일상을 누려야 하는 배려로 결혼식을 비공개로 올리게 됐다"라며 "가족, 친척, 지인 모두 SNS에 사진 공개는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성우의 결혼 소식에 팬들은 "신오빠 멋있어요" "결혼 진심 축하드려요. 제가 먼저 결혼해서 죄송했는데 이젠 같이 유부클럽이시네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빠의 결혼~~꼭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상연 기자 csy1@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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