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1조원대 공사 해지 통보받았다”

2017.01.16 14:28:46

[KJtimes=임영규 기자]삼성엔지니어링은 16, 공시를 통해 지난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 SWCC(Saline Water Conversion Corporation)와 체결한 발전소 공사(Yanbu Power & Desalination Plant Phase 3) 수주 계약이 해지됐다고 밝혔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해지금액은 16156억원으로 지난 2011년 매출액의 19.9%에 해당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와 관련해 계약조건 변경에 대한 협상 중 발주처로부터 타절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가증권시장에선 삼성엔지니어링의 1조원대 공사 해지 소식에 장 초반 약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10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보다 7.30% 떨어진 1800원에 거래됐다.



임영규 기자 yglim7777@naver.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