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작년 11월 양가 상견례...조용한 결혼식 원해

2017.01.17 14:58:52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겸 가수 비(35)와 배우 김태희(37)가 지난해 말 상견례를 하고 결혼준비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가요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11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비의 아버지와 여동생, 김태희의 부모와 언니 부부·남동생인 배우 이완만 참석한 가운데 정식으로 인사하고 날짜를 상의했다.

 

두 사람을 잘 아는 한 측근은 "결혼한다는 것은 다들 짐작했겠지만 시기가 문제였는데 날짜를 잡은 지 얼마 되지 않는다""시국이 어지러운 만큼 양가가 조용히 결혼하길 바랐다"고 말했다.

 

결혼 날짜는 비가 신곡 '최고의 선물' 활동을 모두 마치는 시기로 잡았다.

 

이 때문에 비는 음원 공개일인 15~16일 방송될 예능 프로그램과 음악 프로그램을 미리 녹화하고 이후 스케줄을 잡지 않았다.

 

소속사 레인컴퍼니 관계자도 지난 16"오늘 이후 2월까지 특별한 일정이 없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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