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라희, 삼성미술관·호암미술관 관장 사퇴...이유는?

2017.03.06 10:18:40

[KJtimes=김봄내 기자]홍라희(72) 삼성미술관 관장이 6일 일신상의 이유로 삼성미술관 리움과 호암미술관 관장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두 미술관을 운영하는 삼성문화재단(이사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홍라희 관장의 사퇴 배경과 관련해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은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아내인 홍 관장은 경기여고, 서울대 응용미술학과 출신으로 시아버지인 고() 이병철 회장이 경기도 용인에 세운 호암미술관 관장직에 19951월 취임했다.

 

홍 관장은 200410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삼성미술관 리움이 개관하면서 두 미술관의 관장직을 맡았다.

 

홍 관장은 2008'삼성 비자금 특검' 사태의 여파로 리움 및 호암미술관 관장직과 삼성문화재단 이사직에서 사퇴했다가 3년 만인 20113월 복귀했다. 리움 미술관에서는 홍관장의 동생인 홍라영씨가 총괄부관장을 맡고 있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