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문, 음주운전 공식사과 "영화 관계자에 누를 끼쳐 면목없다"

2017.03.08 15:03:45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윤제문이 8일 열린 영화 '아빠는 딸' 제작보고회에서 작년 5월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

 

윤제문은 이날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제작보고회 공식 행사 시작 전 잘못된 행동으로 여러분을 실망시킨 점을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 영화를 위해 헌신해 온 스태프와 관계자에게 누를 끼치게 되어 정말 면목없다며 사과했다.

 

그는 그동안 깊이 생각하고 반성했다며 잘못을 잊지 않고 앞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제문·정소민 주연의 영화 '아빠는 딸'은 하루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코미디 영화로 오는 413일 개봉한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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