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데이트하고 싶은 스타는 박보검-박보영

2017.03.14 10:36:39

[KJtimes=김봄내 기자] 미혼남녀들이 화이트데이에 가장 데이트하고 싶은 남녀 스타로 배우 박보검과 박보영이 각각 꼽혔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3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모바일 결혼정보서비스 '천만모여' 회원 336명을 대상으로 '화이트데이에 함께 데이트하고 싶은 남녀 스타'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남성 스타 1위에는 지난해 '응답하라 1988''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최고의 인기를 누린 박보검이 올랐다.

 

또 영화 '부산행', 드라마 '도깨비'로 유명한 배우 공유(24%),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22%)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어 남궁민 (9%), 박형식(5%)이 뒤를 이었다.'

 

여성 스타로는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최근 큰 인기를 끄는 박보영(40%)1위를 차지했다. 이어 박혜수(21%), 한채아(15%), 아이유(10%), 정유미(8%) 순이었다.

 

미혼남녀들이 화이트데이에 가장 원하는 데이트 코스는 '로맨틱한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41%)로 나타났다.

 

'영화 등 공연관람'29%2위에 올랐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명한 맛집 방문'(13%), '마카롱, 케이크 만들기'(8%), '놀이동산 데이트'(4%), '가죽공예 체험'(3%) 순으로 나왔다.

 

화이트데이 등 기념일에 애인에게 주고 싶은 선물로는 '사탕, 초콜릿 등 기념일에 맞는 선물'(38%), '커플 아이템'(22%), '시계, 목걸이 등 보석류'(16%), '의류 등 잡화'(12%), '전자기기'(7%), '문화 공연 티켓'(3%) 등을 선택했다.

 

모두가 즐거울 것 같은 화이트데이지만 애인이 없는 미혼남녀 32%'SNS에 올라온 지인들의 기념일 자랑 글'에 상심했다고 대답했다.

 

'기념일인지조차 알지 못했을 때'(27%), '받을 사람보다 챙겨야 할 사람이 더 많을 때'(19%), '부모님이 기념일을 챙겨줄 때'(15%)도 마음 아파했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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