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7만원 돌파한 ‘LG전자’, 상승 여력 여전히 높다고(?)

2017.03.24 10:14:13

유진투자증권 “가전제품에서 역량 뛰어나 큰 혜택 받을 것”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066570] 주가가 3년만에 처음으로 7만원을 돌파했지만 주가 상승 여력이 여전히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24일 유진투자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목표주가 86000원과 매수투자 의견을 유지했다. LG전자의 전날 종가는 72700원으로 20149월 이후 처음으로 7만원을 돌파했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올해 영업이익은 2014년보다 26.2% 증가한 23000으로 전망하는데 주가 상승 여력이 여전히 높다"그 근거는 스마트폰 G6를 통해 모바일 사업부의 실적이 안정화되고 생활가전(H&A) 부문은 OLED TV, 프리미엄 가전 등의 성장세를 타고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노 연구원은 전세계 가전 산업에서 스마트 가전과 인공지능가전이라는 새로운 전략이 등장하고 있다면서 “LG전자는 스마트홈의 핵심인 가전제품에서 역량이 뛰어나 큰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한편 LG전자는 스마트폰 G6의 인기에 따른 1분기 실적 기대감으로 신고가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이날 오전 9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2.22% 오른 73600원에 거래됐다. 특히 장중 한 때 73900원까지 치솟았다. 전날의 52주 신고가 기록(72200)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김승훈 기자 ks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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