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카라 강지영 친언니와 결혼 "진솔한 모습에 반해"

2017.06.02 10:36:38

[KJtimes=이지훈 기자]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 공격수 지동원(26·아우크스부르크)이 결혼한다.

 

아이웨딩은 2"지동원 선수가 오는 16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강지은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지동원의 아내 강씨는 걸그룹인 카라의 전 멤버 강지영의 맏언니로, 일반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이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둘은 2년여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결혼식은 가족과 초청받은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동원은 "재작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호감을 갖고 교제를 시작했다. 만나다 보니 대화가 너무 잘 통했고 진솔한 모습에 반하게 됐다""운동선수의 애환과 특성을 잘 이해해주고 세심하게 배려해 줘 평생 함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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