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들, LG 'V30'에 호평 쏟아내...차별화 전략은?

2017.09.01 10:26:00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달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공개된 LG V30가 외신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미국 IT 전문매체인 더 버지는 "LG V30의 디자인은 전작인 V20를 두 세대 혹은 세 세대 이상 앞선 것으로 보인다""미적인 관점에서 V30LG가 만든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뛰어난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갤럭시노트8 등과 비교했을 때 무게가 확연히 차이난다는 반응도 있었다. V30는 무게가 152g에 불과해 갤럭시노트8(195g)보다 가볍다.

 

미국 IT매체 매셔블은 "V30는 갤럭시노트8 등 다른 스마트폰과 비교했을 때 깃털처럼 가볍다""안에 부품이나 배터리가 들어가 있는 것인지 의심이 들어 후면 글래스를 톡톡 쳐보게 될 정도"라고 평했다.

 

미국 방송사 CNBCLG V30가 시장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훌륭한 스펙들을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목소리를 확실히 듣고 이해해 그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담아냈다"고 전했다.

 

다른 매체는 V30에서 중점을 둔 카메라 성능을 언급하며 경쟁 스마트폰과 차별화를 이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미국의 IT 전문매체인 앤가젯은 "비디오 기능이 단연 돋보인다""영화감독이 아닌 일반인들도 수준 높은 영화 같은 영상을 너무나 쉽게 만들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LG가 역대 최고의 스마트폰을 만들어 낸 것이 확실하다"면서 "V30는 애플과 삼성이 점령한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구도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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