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즈항공, 부품 공급계약 성장에 ‘긍정적’이라고(?)

2017.09.08 08:53:33

SK증권 “추가적 신규 수주의 시작” 의미 부여

[KJtimes=김승훈 기자]하이즈항공[221840]의 전날 부품공급계약 공시는 회사의 장기 성장에 여러 긍정적인 의미를 지닌다는 분석이 나왔다.


8SK증권은 하이즈항공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처럼 매수13000원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번 계약은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검증받은 것으로 본격적인 물량 증대가 예상된다며 추가적인 신규 수주의 시작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하이즈항공이 중국의 항공 제조사인 SAMC, AVIC322억원 규모의 항공기 부품(B737-MAX/ B737-NG 수평미익 부품)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전날 공시했다이는 작년 매출의 88%에 달하는 규모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되던 거래처 다변화의 시금석도 될 것이라면서 현재 13%에 불과한 중국 매출이 2020년에는 40%를 넘고 현재 80%에 달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매출 비중은 24%까지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하이즈항공은 전날 공시를 통해 중국의 항공 제조사인 SAMC, AVIC322억원 규모의 항공기 부품(B737-MAX/ B737-NG 수평미익 부품)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이는 작년 말 개별기준 매출액의 98.11%에 해당한다.



김승훈 기자 ksh@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