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진화하는 원푸드(One-food) 마케팅 주목

2017.11.24 11:32:48

[KJtimes=김봄내 기자]식품업계가 든든한 한 끼 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원푸드(One-food)’에 주목하고 있다. 바쁜 현대인들의 니즈에 맞춰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들이 소비자 사이에서 관심 받음에 주목, 식품업계에서도 다양한 식사 대용 원푸드 식품을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씨리얼, 샌드위치 등 기존 한끼 대용식에서 벗어나 한끼만두, 분말 대용식 등 제품 카테고리와 제품 제형이 다양해지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사회적인 변화와 맞물려 원푸드로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식사 대용 식품 시장이 보다 성장할 것으로 보고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끼만두 한섬만두주목! 새로운 식사 대용식으로 시장 확대 기대

최근 CJ제일제당의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 비비고는 만두로도 든든한 한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한끼만두 한섬만두를 출시했다. 비비고는 만두가 단순히 밥 반찬이나 간식이 아닌 한 끼 근사한 요리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냉동 만두 업계 최초로 식사 대용 콘셉트의 만두를 선보였다.

 

한섬만두는 한 해의 복을 기원하며 정월대보름에 쌀 한 섬처럼 큼직하게 빚어먹던 전통 섬만두에서 착안했다. 제품명과 한끼만두라는 특징에 따라 만두 세 알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만두의 크기를 비비고 왕교자보다 약 2배만큼 키웠다. 뿐만 아니라 영양학적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당면을 넣지 않고 신선한 돼지고기와 부추, 양배추로 속을 꽉 채웠으며, 목이버섯, 물밤 등을 큼직하게 썰어 넣어 먹는 식감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비비고 측은 그 동안 꾸준히 냉동 만두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분석한 결과, 만두가 포만감을 주는 음식이라는 인식이 있었으며, 가정에서 간편하게 보관하며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식사 대용 만두 시장의 가능성을 봤다한섬만두로 새로운 취식 타입의 만두를 소비자에게 제안하고 냉동만두 시장 리딩 브랜드로써 지속적으로 시장을 확대하고자 커뮤니케이션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우주인 식품분말형 원푸드, 이색 식사 대용품으로 주목

미래형 식사로 알려졌던 분말형 식사 대용품도 보다 확대 되는 추세다. 분말형 식사 대용품은 콩, 현미 등 곡물을 기본으로 만든 가루에 물, 우유, 두유 등을 더해 흔들어 마시는 신개념 식품으로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우주인 식품으로 불리며 주목 받고 있다.

 

CU랩노쉬’, ‘인테이크와 함께 분말형 식사 대용품 4종을 선보이고 있다. 한 병에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포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20여 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되어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도와줘 식사 대용식으로 적합하다. 식이섬유도 풍부해 한 병으로 약 3~4시간 정도의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식품 전문기업 보뚜슈퍼푸드도 신제품 에이밀(A.Meal)’을 출시해 미래형 식사대용 식품 시장에 진출했다. 에이밀은 총 48가지의 자연 원재료를 함유해 고른 영양섭취가 가능한 제품으로 한 끼 식사에 준하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용량 또는 1인용 소포장 원푸드, 식사 대용 맞춤형 제품도 눈길

식사 대용 식품이 주목 받자 제품의 용량을 키우거나 줄이는 등 맞춤형 제품들도 판매되고 있다. 디저트업계에서도 식사 대용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CJ제일제당은 간편 식사를 선호하는 추세에 맞춰 쁘띠첼 과일젤리를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도록 대용량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과일 함량은 3배 이상으로 높였으며, 용량이 늘어난 만큼 소비자들이 보다 풍부한 과육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평소 바쁜 하루로 과일을 챙겨 먹기 어려웠던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즐기기 좋다.

 

청과브랜드 돌은 따뜻하게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Dole 가든 스프’ 5종을 판매하고 있는데, 가든 스프는 1인분씩 포장한 파우치 형식이기 때문에 물만 부으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스프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야채, 치즈 등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진한 풍미와 함께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 아침식사가 부담스러운 바쁜 현대인에게 간편한 식사대용식으로 손색없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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