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카메라 밖에서도 최항우로 살아

2012.02.21 08:41:47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의 주인공 정겨운이 평상시에도 극 중 맡은 최항우에 완벽하게 빙의 된 모습으로 재미를 주고 있다.

 

샐러리맨 초한지속 최항우는 모든 것에 완벽 하지만 땅콩 알레르기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지닌 인물. 촬영 중 대기실에서 과자를 먹던 정겨운을 포착한 사진 속에는 이를 의식한 듯 겉에 과자만 먹은 후 속에 들어있던 땅콩은 골라내 놓은 정겨운의 모습이 담겨있다. 마치 평상시에도 최항우로 살고 있는 듯한 진지한 표정 속에서 캐릭터에 푹 몰입되어 있는 정겨운의 열정이 느껴지고 있다.

 

앞서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서는 최항우가 운동을 마치고 땅콩 샴푸로 머리를 감고 나온 차우희(홍수현)로 인해 숨이 막혀 괴로워하는가 하면 백여치(정려원)가 사온 땅콩 샌드위치를 모르고 먹은 후 알레르기 반응으로 숨이 멎는 지경에 이르고 여치에게 인공호흡을 받으며 일명 알레르기 키스까지 한 바 있다.

 

작품 속의 최항우처럼 땅콩 알레르기를 의식한 정겨운의 모습에 팬들은 알레르기까지 항우 빙의!”, “알레르기 때문에 힘들어할 때 연기 완전 리얼했는데, 설마 실제로 땅콩 알레르기 있는 것 아님?”, “일상이 그냥 최항우네요! 완전 매력적이야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생활까지 최항우에 완벽 빙의 된 정겨운의 코믹한 모습으로 더욱 재미를 더하고 있는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는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해지는 정겨운과 이범수의 뜨거운 대립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ybc@kjtimes.com)>

 

 

 

 

 

 

 

 



유병철 기자 ybc@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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