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이엔지, 최대 실적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2018.03.14 08:41:42

한화투자증권 “저평가 매력이 크다” 평가

[KJtimes=김승훈 기자]클린룸 시스템 및 중앙 화학물질 공급장치 전문업체인 한양이엔지[045100]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한화투자증권은 한양이엔지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의 경우 올해 예상실적 기준으로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5.8, 주가순자산비율(PBR) 0.9배 수준이라며 저평가 매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한양이엔지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33%, 141% 증가한 7140억원과 362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전방산업의 설비투자 흐름상 올해와 내년까지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김병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8023억원과 55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2%, 52% 증가할 것이라면서 삼성공장 평택 1공장 상부층 공사가 진행 중이고 중국 시안 공장 증설도 하반기에 시작될 전망인데 이밖에 삼성공장 화성 18라인, 평택 2공장, 삼성디스플레이 A5 증설 등 수혜도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한양이엔지는 지난달 7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62억원으로 전년보다 140.5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매출액은 7140억원으로 32.99%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345억원으로 34.52% 감소했다. 한양이엔지는 또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김승훈 기자 ksh@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