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에너지공사와 협력해 중장년 에너지 일자리 발굴

2018.04.19 12:54:21

[KJtimes=김봄내 기자]에너지 절약과 새로운 50+일자리 모델 발굴,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19일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와 업무협약을 체결, 50+세대의 친환경 에너지 분야 참여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기후변화를 막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하여 원전하나 줄이기’, ‘2022년 태양의도시등 에너지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에너지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지식을 갖춘 50+세대가 직접 에너지 사용현황을 조사하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는 등 서울시 친환경 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먼저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종로구 소재)에서 보람일자리 사업으로 50+에너지컨설턴트사업단을 선발, 전문적인 에너지교육으로 50+에너지 컨설턴트를 양성하고 서울시 공공건축물에 대한 에너지 컨설팅을 진행한다.

 

울시 보람일자리는 50+세대가 은퇴 후에도 그간의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사회에 공헌하는 동시에 새로운 커리어를 탐색할 수 있는 공공일자리이다.

 

서울시는 에너지 절약과 생산, 컨설팅 등에 관심 있는 50+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340명의 50+에너지컨설턴트를 서울에너지공사와 함께 선발하여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렇게 양성된 50+에너지컨설턴트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50여 개의 서울시 공공건축물 (연면적 1,000이상 3,000미만)의 에너지 사용현황을 직접 조사하고, 에너지절감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의 친환경 에너지 분야 사회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교육 커리큘럼 개발 및 다양한 일자리 발굴을 통해 새로운 분야의 50+활동영역 확산을 지원한다.

 

환경오염이 심화되고 있는 지금, 친환경 에너지 분야 일자리(그린잡) 는 미래의 새로운 직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50+세대 맞춤형 환경 및 에너지 분야 교육 커리큘럼 개발과 함께 다양한 그린잡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에너지 분야 근로자들의 전직지원교육 및 생애설계상담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50+세대가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새로운 활동 영역이 마련되길 바란다“50+세대 의 재능이 서울시의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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