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거주’ 외국인 역대 최다 경신…256만명 집계

2018.03.28 10:27:32

불법체류자도 한국→중국→태국 순으로 연속 증가세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가 256만명으로 집계돼 전년에 이어 역대 최다를 경신했다고 NHK28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법무성 입국관리국 집계 결과 '재류 외국인' 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2561848명으로, 전년보다 7.5%(17926) 증가했다. 이는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59년 이후 사상 최다 인원이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73890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한국 45663, 베트남 262405명 등의 순이었다. 이 중 베트남은 일본계 기업 진출 등으로 일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년 3위였던 필리핀을 제쳤다고 교도통신은 분석했다.


이와 함께 불법체류자는 올해 11일 현재 66498명으로, 작년보다 1228명 늘어나 4년 연속 증가 추세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한국 12876, 중국 9390, 태국 6768명 등이었다.

 



권찬숙 기자 kcs@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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