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인도서 이재용 만났다 "한국서도 일자리 많이 만들어 달라"

2018.07.10 09:26:40

[KJtimes=김승훈 기자]인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삼성전자 노이다 신()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따로 접견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문 대통령은 준공식장 도착 직후 이 부회장과 홍현칠 삼성전자 서남아담당 부사장의 안내를 받아 대기실로 직행했으며, 이내 대기실 밖에서 기다리던 이 부회장과 홍 부사장을 불러 5분간 접견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 부회장에게 "삼성전자 노이다 신공장 준공을 축하한다. 인도가 고속 경제성장을 계속하는 데 삼성이 큰 역할을 해줘 고맙다""한국에서도 더 많이 투자하고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승훈 기자 ks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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