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땅콩볼' 발암물질 기준 초과 검출..회수 조치

2018.08.02 12:48:38

[KJtimes=김봄내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우농(경기 오산시 소재)이 제조·판매한 '오징어 땅콩볼'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를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조치한다고 밝혔다.

 

아플라톡신은 15.0 /이하, 아플라톡신B110.0 /이하로 검출돼야 하지만 해당 제품에는 아플라톡신이 363.8 /, 아플라톡신B1118.2 /검출됐다.

 

곰팡이독소의 일종인 아플라톡신은 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물질로 규정했으며 아플라톡신에 노출되면 성장장애, 발달지연, 간 손상 및 간암을 유발한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81221일로 표시된 제품 51766개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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