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로밍 개편으로 평균 로밍 요금 40% 줄었다'

2018.08.12 13:43:13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은 지난 3월 로밍 서비스 개편 이후 로밍 이용자 평균 요금이 기존 2만원에서 12천원으로 약40% 절감됐다고 12일 밝혔다.

 

 

반면 데이터음성 로밍 이용량은 늘었다. ‘18년 로밍 이용 고객의 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17년 동기 대비 약 2, 음성 로밍 사용량은 20% 이상 증가했다.

 

 

SK텔레콤은 로밍 이용량 증가에도 실제 고객 부담이 경감된 이유에 대해 지역맞춤형 요금제 제공 국가 확대와 전 세계 매일 3분 무료 통화등 자동안심T로밍 도입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 평균 체류기간 고려한 지역맞춤 요금제인기...올해만 100만 명 이용

 

 

지난 6SK텔레콤은 미주유럽 패스를 출시해 지역 맞춤형 요금제 제공 국가를 기존 26개국에서 85개국으로 확대했다. 현재 SK텔레콤은 T로밍 고객이 방문하는 국가의 95%를 차지하는 세계 85개국서 지역 맞춤형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SK텔레콤 로밍 서비스 이용 고객 중 지역 맞춤형 요금제 선택 비율은 65%로 올해 초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지난 6월 출시한 미주유럽 패스가 인기를 끌며 지역 맞춤형 요금제 이용 고객은 올해에만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SK텔레콤은 아시아 국가 평균 4.5미주 11유럽 13일 등 T로밍 고객의 지역별 평균 체류 기간을 분석해 하루 단위 요금제보다 훨씬 경제적인 가격으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인기 비결이라고 밝혔다.

 



김승훈 기자 ks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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