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린, ‘호주 유제품 사업부’ 매각 검토하는 까닭

2018.09.11 09:05:37

유지, 재투자하거나 매각 포함하는 모든 대안 고려 중

[Kjtimes=김현수 기자]국내외 주류와 음료, 식품 사업부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일본의 맥주·음료 제조회사인 기린이 호주와 뉴질랜드의 유제품 사업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11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기린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현지의 유제품 사업부인 라이언 데어리 앤드 드링크스(LDD)에 대한 전략적 검토에 착수했으며 이를 유지, 재투자하거나 매각을 포함하는 모든 대안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파이낸셜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LDD는 기린이 지난 2009년 호주의 맥주회사 라이언 네이선을 인수하면서 설립한 자회사 라이언에 부속된 사업부다. 현재 퓨라와 데어리 파머스 등의 유제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김현수 기자 khs@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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