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모티브, 3분기 ‘기대 이하’의 실적 거뒀다고(?)

2018.11.05 09:39:41

NH투자증권 “방산부문 내수 수익성 이전보다 하락 전망”

[KJtimes=김승훈 기자]S&T모티브[064690]가 올해 3분기에 기대 이하의 실적을 거뒀다는 분석이 나왔다.


5NH투자증권은 S&T모티브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45000원에서 35000원으로 내렸다. 다만 투자의견 매수는 종전대로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S&T모티브의 3분기 매출액은 2573억원, 영업이익은 147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기대치)를 밑돌았으며 경쟁체제 전환으로 방산부문 내수 수익성이 이전보다 하락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중국 자동차 수요 부진과 한국GM의 정상화 여부 등 자동차 부문 실적 전망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조 연구원은 하지만 오일펌프·모터 등 핵심사업군의 장기 성장 추세는 유효한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1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이 진행되고 있는 점도 주가의 추가하락 위험을 제한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19일 한국투자증권은 S&T모티브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 바 있다. 이는 이 회사의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당시 한국투자증권은 S&T모티브의 3분기 실적의 경우 자동차부품과 방산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컨센서스를 밑돌 전망이며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한 152억원이라고 예상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모터 부문의 성장이 다른 사업부의 부진을 상쇄하기엔 부족하다향후 관전포인트는 자동차부품 부문에서는 GM의 차세대변속기향 오일펌프 매출 확대, 방산 부문에서는 기관총 물량확대 및 수출 확대, 전장 부문에서는 계기판 추가 수주 등이라고 지목했다.



김승훈 기자 ks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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