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 주가, 1분기 반등 예상된다고(?)

2019.01.18 10:35:11

한국투자증권, "최선호주로 NH투자증권 지목

[KJtimes=김승훈 기자]증권업종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올해 1분기부터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한국투자증권은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증권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최선호주로 상반기에 IB 수익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NH투자증권을 지목했다.


한국투자증권은 4분기 트레이딩 손실 확대를 반영해 증권업종 주가는 이미 급락했으며 일평균 거래대금이 8~9조원 수준에서 하단을 형성해 브로커리지 실적 부담이 사라졌고 트레이딩도 4분기 기저효과로 올해 1분기 반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증권업 지수(KRX 증권)15% 하락했는데 4분기 시장 변동성 확대가 증권사들의 주식운용 및 파생운용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라며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 4개사 합산 4분기 순이익은 1324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컨센서스)42% 하회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백 연구원은 그러나 4분기 트레이딩 손실 확대를 반영해 증권업종 주가는 이미 급락했고 일평균 거래대금이 8~9조원 수준에서 하단을 형성해 브로커리지 실적 부담이 사라졌고 트레이딩도 4분기 기저효과로 올해 1분기 반등이 예상된다면서 지난해부터 다수 이연된 딜(거래)들이 있어 올해에도 안정적인 투자은행(IB) 수익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승훈 기자 ks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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