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비행 중 날개부품 분실한 ‘P1 초계기’

2019.02.08 18:06:13

사고 원인 규명 있을 때까지 모든 P1 초계기 비행 중단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에서 해상자위대에 배치된 P1 초계기의 꼬리날개 쪽 부품이 비행 중 떨어져 나가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해상자위대는 사고 원인을 규명할 수 있을 때까지 모든 P1 초계기의 비행을 중단토록 했다.


8일 도쿄신문은 해상자위대 제4항공군사령부가 가나가와(神奈川)현 아쓰기(厚木) 기지에 배속된 P1 초계기 1대가 비행 중 수직꼬리날개의 부품 4점을 잃었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도쿄신문 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초계기는 지난 7일 오전 955분께 아쓰기 기지를 이륙한 뒤 가나가와현 상공과 이즈오(伊豆大)섬 주변을 비행한 뒤 오후 420분께 기지로 돌아갔으며 분실 부품은 모두 금속제로 가장 큰 것이 세로 10, 길이 27, 무게 60정도로 알려졌다.


도쿄신문은 보도를 통해 P1 초계기는 지난해 12월 일본 측이 한국 해군 구축함으로부터 화기관제 레이더 전파를 받았다고 해서 논란이 된 기종으로 현재 P1 초계기는 아쓰기 기지에만 약 20대 배치돼 있다고 전했다.



권찬숙 기자 kcs@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