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나는 가수다'에서 윤민수와 듀엣 무대로 호평을 받았던 가수 해금이 이번에는 선배 가수 린 앨범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해금은 16일 발표된 린 7집 PART II 'LoveFiction'의 타이틀곡 '곰인형' 피처링에 참여했다.

'곰인형'은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다시 한 번 인정받은 바이브 윤민수가 만든 미디엄 템포 팝 발라드 곡으로 해금은 감정을 절제하며 읊조리는 독특한 내레이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해금은 '곰인형' 뮤직비디오와 린의 음악방송 컴백 무대에도 깜짝 등장, 지난 12월 바이브 윤민수와 함께한 '나는 가수다' 무대에 이어 '빛나는 존재감'을 선보여 네티즌들의 찬사를 받았다.

해금은 "평소 존경하는 린 선배님 앨범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영광이고 감사하다. 선배님과 이번 컴백 앨범 활동을 같이 하면서 음악적 부분은 물론 실생활까지 여러 가지 조언을 많이 받았다. 정말 제가 꿈꾸는 여성상이다. 나도 열심히 노력해서 린 선배님처럼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해금은 지난 12월 MBC ‘나는 가수다’ ‘산울림 스페셜’ 경연에서 바이브 윤민수와 함께 ‘나 어떡해’ 무대를 꾸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 JTBC 의학토크쇼 '닥터의 승부'에 고정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