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분석] SPC삼립·진양산업, 강세 나타내는 이유

2019.03.29 10:27:52

“중국에 대형 공장 준공 소식”…“모건스탠리 자회사 지분 보유”

[KJtimes=김승훈 기자]SPC삼립[005610]과 플라스틱 발포 성형제품 업체 진양산업[003780]29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PC삼립은 이날 오전 95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4.74% 상승한 143500원에 거래됐다. 또한 진양산업은 이날 오전 9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6.27% 오른 39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앞서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전날 자사 해외 생산시설 중 최대 규모인 ‘SPC톈진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빵과 케이크류부터 가공채소와 소스류 등 390여 개 품목을 생산, 중국 전역에 공급할 수 있어 중국 시장의 핵심 생산기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가 하면 모건스탠리 앤 씨오 인터내셔널 피엘씨(Morgan Stanley & Co. International plc)는 지난 27일 공시를 통해 현재 진양산업 주식 688881(지분율 5.30%)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만 경영참가 목적은 없다고 밝혔다. 모건스탠리 앤 씨오 인터내셔널 피엘씨는 글로벌 투자사 모건스탠리가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다.



김승훈 기자 ks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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