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직원 1인당 평균 8억 200만원 벌어”

2019.04.03 12:36:22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해 1인당 영업이익을 가장 많이 낸 기업은 SK하이닉스로, 1인당 평균 8200만원을 기록했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매출액 상위 100대기업 중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사업보고서를 공개한 88개사의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1인당 영업이익은 공시된 전체 직원수 대비 영업이익(연결 재무제표 기준, 십만단위 절사)으로 산출했다.

 

SK하이닉스의 뒤를 이어 SK종합화학(65300만원) 여천NCC(64800만원) 한화토탈 (63100만원) 롯데케미칼 (62300만원) 삼성전자(57100만원) 고려아연 (54900만원) 현대글로비스 (54500만원) 금호석유화학 (43300만원) LG상사 (41600만원)가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직원들은 지난해 1인당 평균 16100만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조사됐으며,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이 1억원 이상인 기업은 43개사로 절반에 가까웠다.

 

전체 조사대상 기업의 2018년 영업이익은 평균 15562억원이었다.

 

가장 많은 영업이익(연결 재무재표 기준)을 낸 기업은 2년 연속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한 삼성전자로, 5888666900만원을 기록했다. 계속해서 SK하이닉스 (2084375000만원) 포스코(55426억원) LG전자(270329100만원) 현대자동차(242216500만원) LG화학(224607000만원) 현대모비스(22495700만원) 롯데케미칼(196739900만원) 한화 (180614800만원) 한국가스공사(127685900만원) 등의 순으로, 제조업의 영업이익 규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2017년 대비 영업이익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 역시 SK하이닉스였다. 전년 대비 무려 712242400만원이 늘었다. 다음은 삼성전자(524163100만원), 포스코(92076600만원) GS건설 (74582000만원) 삼성전기(71184900만원) 삼성SDI(59807600만원) 기아자동차(49524900만원) 대림산업(29945900만원) 금호석유화학(2920700만원) 대우조선해양(29182800만원) 한국가스공사(24169600만원)순으로 집계됐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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