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뚝섬·반포한강공원, 오후 2시부터 출입통제

2020.09.08 15:22:14

[KJtimes=김승훈 기자]8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뚝섬·반포 등 주요 한강공원 내 밀집지역에 시민 출입이 통제된다고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밝혔다.

 

공원별 통제 대상 구역은 여의도공원 이벤트광장과 계절광장 뚝섬 자벌레 주변 광장(청담대교 하부 포함) 반포 피크닉장 1·2.

 

한강공원 내 매점 28곳과 카페 7곳은 영업시간을 단축하고 매일 오후 9시에 문을 닫아 시민 안전을 위한 노력에 동참키로 했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11개 한강공원 내 43개 주차장도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진입할 수 없게 된다.

 

시는 공원 내 야간 계도 활동 강화를 통해 오후 9시 이후 음주와 취식을 자제토록 권고할 예정이며, 이용자 간 2m 이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에 대한 계도·홍보도 지속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이번 조치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서울시 '천만시민 멈춤 주간'이 종료될 때까지 이어진다.

 

 

 



김승훈 기자 ks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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