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코로나19로 바뀐 일상으로 여행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다양해짐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바뀐 여행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 좌석 서비스, 비대면 모바일 항공권 선물, 여행지에서의 안전까지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쾌적하고 안락한 여행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국내 LCC로는 처음 국내선에 비즈니스 라이트(Biz-Lite, 이하 비즈라이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 일부 국제선에서 운영 중이던 비즈라이트 서비스를 확대해 지난 6월부터 김포~제주노선에 하루 8편씩 운영중이다.
제주항공의 비즈라이트 좌석은 일반석항공기 복도를 중심으로 기존 ‘3X3’ 형태의 좌석배열을 ‘2X2’ 형태로 바꿔 좌석간격이 42인치로 고객에게 쾌적한 여행을 제공하며 ▲사전 좌석 지정 ▲우선 수속과 탑승 ▲무료 위탁수하물 30kg 혜택 ▲빠른 짐 찾기 서비스 ▲전자기기 충전 포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난 11월말 차세대 고객서비스시스템 도입하면서 기존 홈페이지에서만 예매 가능했던 비즈라이트 좌석을 여행사에서도 예매할 수 있도록 해서 고객편의를 높였다.
제주항공은 여럿이 함께하는 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고마운 마음을 담아 여행의 설렘을 선물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선물 항공권인 ‘기프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제주항공의 항공권 기프티콘인 기프티켓은 날짜의 제약을 받지 않아 유효기간동안 누구든 원하는 날짜에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항공권으로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모바일로 구매 후 모바일로 선물할 수 있는 선물항공권이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에서 국내선 일반석 편도 항공권과 비즈라이트 편도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공항서비스이용료 및 유류할증료는 별도 결제해야 된다.
기프티켓 구매 후 등록기간은 최대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며, 등록 후 365일 이내에 사용하면 된다.
여행중 건강, 안전에 대한 관심도 증가에 따라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여행자보험을 가입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편의를 높이고 있다.
보험 상품은 국내여행, 해외여행 모두 가입이 가능하며 주거지를 출발해 여행을 마치고 주거지에 도착할 때까지 발생되는 상해사고, 질병 등의 위험을 보장해 준다. 특히, 해외여행의 경우 24시간 한국어로 현지 병원 알아봐 주고 현지 병원 담당자와 통역 서비스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급형 기준 해외 치료비를 최대 7천만원까지 보장해 준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바뀐 여행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로 고객편의를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환경이 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시장을 이끌어 가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