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개점 23주년을 기념해 파트너들과 함께 전국 23개의 숲과 공원을 방문하며, 미세먼지 저감 및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공원돌보미 캠페인을 전개한다.
스타벅스는 2019년에도 개점 20주년을 기념해 개점의 의미를 담아 20개의 숲을 방문해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개점 23주년을 맞아 23개 숲으로 규모를 늘려 공원돌보미 활동을 진행한다.
2월 서울숲 공원을 시작으로 전주 인후공원, 대전 은구비공원, 부산 APEC공원, 서울 푸른수목원, 청주 구룡공원 등 전국 각지의 숲과 공원을 방문해 나무 심기, 쓰레기 줍기 등 숲과 나무를 가꾸는 다양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5월 25일에는 50여명의 파트너와 함께 서울 노을공원에서 묘목 씨앗 심기를 비롯해 쓰레기로 인해 자연 회복이 필요한 공원 일부 공간에 60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숲을 조성했다.
올해 공원돌보미 활동에는 현재까지 220여명의 파트너가 참여해 총 660시간이 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전국의 파트너들이 지역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심은 교목 및 관목, 초화는 총 2,172주에 달한다.
서울그린트러스트 이우향 국장은 “나무 1그루는 1년간 에스프레소 한잔(약 35.7g)정도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고, 나무 47그루는 1년간 경유차 1대가 배출하는 미세먼지(약 1.68kg)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다. 그만큼 도시 내 공원에 나무를 심고 가꾸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스타벅스의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전국의 다양한 도시 공원에서 보다 맑은 공기를 선사할 수 있는 건강한 숲을 가꾸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타벅스는 공원돌보미 활동을 연중으로 진행하며, 오는 12월까지 수원, 대구, 광주, 제주 등 전국 23개의 숲을 방문해 파트너들과 공원 정화 및 환경 조성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