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 휴가지 다중이용시설의 음식점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선제적으로 하기 위해 7월 18일부터 26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식품위생관리와 코로나19 방역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고속도로 휴게소, 해수욕장, 워터파크, 야영장 등 사람들이 밀집하는 장소에서 영업하는 음식점 ▲하절기에 소비가 많은 얼음류·빙과류·음료류 제조업소 등 총 4,300여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또는 사용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냉장·냉동 시설 온도 관리 준수 여부 ▲지하수 사용업체의 수질검사 실시 여부 ▲영업자·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아울러, 휴가지에서 조리‧제공되는 냉면, 식혜, 빙수, 냉음료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집중검사할 예정이다.
여름휴가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코로나19 방역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