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다양성과 포용성 문화를 확산하고자 임직원 대상 사내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세계 여성의 날 조직위원회(IWD2023)가 발표한 주제 '공정을 포용하라(Embrace Equity)'에 맞춰 공정과 평등의 차이를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에 '공정한 미래를 위하여(To an Equitable Future)'라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 대상 온라인 세미나를 열고 포토존을 운영한다.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맥주 제조 공급망 전반에서 양성 평등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노력 ▲진정성 있는 앨리십(Allyship, 억압받거나 차별당하는 사람들의 연합)의 실천 등에 대한 주제로 소통한다. 공정을 포용한다는 의지를 반영해 2023년 세계 여성의 날 공식 포즈(‘포용’의 의미를 담아 본인을 껴안은 모습)를 취하는 사진 이벤트도 펼친다.
매년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오비맥주는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모든 구성원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다양성과 포용성 위원회'를 발족하고, 매년 10월에는 '다양성과 포용성의 달'을 운영하고 있다.
김종주 오비맥주 인사 부사장은 "크고 작은 편견을 없애고 공정한 세상을 만들자는 의미를 되새기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다양성을 포용하는 기업문화를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구성원 각자가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