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현장] "에어백 결함 인정한 BMW" 미국서 차량 39만대 이상 리콜

2024.07.11 18:13:23

크라이슬러도 33만2000대 리콜 결정

[KJtimes=김지아 기자] 독일의 유명 자동차 업체 BMW가 미국에서 에어백 결함으로 차량 39만대 이상을 리콜한다. 


이를 보도한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이하 NHTSA)은 BMW가 에어백 인플레이터 폭발 가능성으로 인해 차량 39만대 이상을 리콜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인플레이터는 에어백을 부풀게 하는 장치를 말한다. 

리콜 대상 차량은 특정 세단과 스포츠 왜건인 것으로 전했다. 

NHTSA 측은 "에어백 인플레이터가 폭발하게 되면, 금속 파편이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튀어 사망 또는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국에선 크라이슬러도 에어백 문제로 알파 로메오, 지프, 피아트 차량 33만2000대를 리콜하고 있다. NHTSA에 따르면 이들 차량의 앞좌석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김지아 기자 k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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