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현장] 기아·닛산 등 자발적 리콜 "총 5개사 32개 차종 15만6740대 리콜"

2024.07.11 18:42:10

국토부, 자동차리콜센터서 리콜대상 여부 확인 가능

[KJtimes=김지아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기아㈜, 한국닛산㈜, 현대자동차㈜, 포르쉐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2개 차종 156,74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우선 기아의 쏘렌토 13만9478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에 따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으로 7월 15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닛산의 Q50 2.2d 등 8개 차종 8802대는 프로펠러 샤프트 제조 불량으로 동력이 전달되지 않을 가능성으로 7월 1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샤프트는 엔진의 동력을 차량 뒤쪽 차동기어까지 전달하는 동력전달장치를 말한다. 

현대자동차의 일렉시티 등 2개 차종 2887대는 인슐레이터 내구성 부족에 따라 차량이 멈출 가능성으로 7월 10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고, GV70 2782대는 엔진점화장치 연결볼트 제조 불량으로 7월 1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포르쉐 911 카레라 4 GTS 카브리올레 등 17개 차종 2054대는 차선유지 기능 작동 중 운전자에게 시각 신호를 알리지 못하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7월 1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토요타의 프리우스 2WD 등 3개 차종 737대는 뒷문 외부 개폐 손잡이 제조 불량으로 주행 중 뒷문이 열릴 가능성이 확인돼 7월 1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국토부는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지아 기자 k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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