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음주운전 근절 위해 소비자 참여형 '철벽 능력고사' 실시

2024.09.30 10:39:33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혹 방지! 철벽 능력고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1025일 상습 음주운전자 대상 음주운전 방지장치 부착 의무화 제도 시행을 앞두고, 법 시행과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심리테스트를 마련했다.

 

 


인터랙티브 콘텐츠 프로덕션 방구석연구소와 협업해 제작한 유혹 방지! 철벽 능력 고사는 일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여러 유혹에 대처하는 자세를 테스트하는 10개의 문항으로 구성됐다.

 

술자리에서 가장 거절하기 어려운 유혹의 말은?’, ‘애매한 시간에 외근이 끝났는데, 팀장님은 휴가 중?’ 등 술자리부터 회사 생활까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상황을 활용했으며 오비맥주의 대표 캐릭터 랄라베어와 인기 밈을 활용해 재미를 더했다. 음주운전 방지장치 의무화 법안 시행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문항도 포함했다.

 

이번 철벽 능력고사는 1026일까지 한 달간 방구석 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1018일까지 능력고사에 참여한 후 결과 페이지를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 한 박스(24)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활용해 자연스럽게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음주운전 방지장치 의무화 법 시행을 알리고자 마련한 이벤트라며 오비맥주는 주류 선도기업으로서 성숙한 책임음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주운전 방지장치는 운전자 호흡을 측정해 기준 이상의 알코올이 감지되면 차량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하는 장치로 미국, 캐나다 등 여러 국가에서 음주운전 재범률 감소효과를 이끌어냈다. 우리나라도 1025일부터 제도를 시행한다. 5년 이내 2회 이상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람은 결격기간 종료 후 일정 기간동안 음주운전 방지장치가 장착된 차량만 운전할 수 있는 조건부 면허를 발급받게 된다.

 

오비맥주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2022년부터 총 세 차례의 음주운전 방지장치 시범사업을 실시하며 음주운전 근절과 방지장치 의무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을 이끌어낸 바 있다. 시범 운영 모니터링과 설문 결과는 국가 기관에 연구 자료로 제공해 의무화 법안 수립에 기여했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kjtimes(케이제이타임즈) / Tel) 02-722-6616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 3일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