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았다

2026.01.13 09:28:55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

 

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를 사전 탐지해 차단하는 통화패턴 분석 기반 AI 모델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는 전년 대비 119% 증가한 25천만 건, 문자는 전년 대비 22% 증가한 85천만 건을 차단했다.

 

아울러 자체 개발한 AI 기반 금융사기 탐지 보안 기술 스캠뱅가드(ScamVanguard)’SKT PASS스팸필터링의 미끼문자 알림 서비스와 에이닷 전화의 ‘AI안심차단기능에도 적용했다.

 

이는 금융기관·지인 사칭 등 보이스피싱 및 스팸 통화·문자를 탐지하고 이용자에게 경고 알람을 제공한다. 특히 에이닷 전화는 통화 중에도 위험 징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팝업과 알림음으로 즉시 안내하는 ‘AI 보이스피싱 탐지기능도 지원한다.

 

올해 SKT는 스팸·피싱 차단 전 과정에 AI 기술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고도화되는 피싱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악성 앱을 AI 기반으로 자동 탐지·수집·분석하고, 위협 차단과 피해 사전 예방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대응 체계를 구축해 통신 서비스의 안전성을 높이고, 고객 보호 수준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손영규 SKT 보안거버넌스 실장은 끊임없는 근절 노력에도 불구하고,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불법 통신 사기 수법은 날로 지능화되고 있다, “앞으로도 기술적·제도적 대응 역량을 지속 강화하고, 정부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불법 스팸 근절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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