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희, 임창정 향해 직격타

2012.05.14 10:05:38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서영희가 임창정에게 직격타를 날렸다.

 

지난 13일 전파를 탄 TV조선 주말드라마 지운수대통’ 8회 말미에서 운수(임창정)의 럭키복권 1등 당첨 사실을 은희(서영희)가 최초로 눈치 챈 것.

 

이날 방송에서 은희는 운수가 선물한 명품 가방을 자연스레 짝퉁취급하는가 하면, 회사 동료 수아(임채원)의 눈썰미에도 ‘SA급 짝퉁이라 확신하며 원래 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축에 드는 30만원에 가방을 팔아넘기는 참사를 일으켰다. 속사정을 밝힐 수 없는 운수는 당장 물러오라며 노발대발했지만 아랑곳하지 않는 은희를 향해 홀로 분통을 터뜨려야 했다.

 

그러나 얼마 후 수아는 은희에게 이거 짝퉁 아니다. 진품이다.”라며 가방을 돌려줬고, 명품 매장에서 진품 여부를 확인한 은희는 그간 운수의 수상했던 씀씀이와 행적을 곰곰이 되새겨본 후, 퇴근하는 운수를 향해 지운수! 너 럭키 됐지?”라고 직격타를 날려 운수를 혼비백산하게 만들었다.

 

이 장면에서 서영희는 의심 가득한 눈빛으로 임창정을 말없이 뚫어져라 노려보며 시청자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와 동시에 내 집 마련을 위해 2세 계획까지 미룬 채 알뜰살뜰 악착같이 허리띠를 졸라매는 억척 생강녀은희가 남편의 당첨 여부와 금액을 알게 될 경우 어떤 반응을 보일지에 대한 기대감 또한 상승하고 있다.

 

한편 1등 당첨을 철저히 숨겨오던 운수가 은희라는 역대 최대의 위기에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TV조선 지운수대통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650분에 채널 19번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유병철 기자 ybc@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kjtimes(케이제이타임즈) / Tel) 02-722-6616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 3일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