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미, 팔색조 매력 발산

2012.05.22 09:48:24

 

[KJtimes=유병철 기자] 단아한 외모의 배우 김유미가 반전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웃음 핵폭탄을 안겼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놀러와’ ‘우리 사랑해도 될까요?’ 스페셜에서 김유미는 단아함 이면에 숨겨진 털털하고 엉뚱한 매력을 발산해 그룹 SG워너비 멤버 이석훈을 사로잡으며 커플이 되는데 성공했다.

 

초반부터 이석훈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은 김유미는 터프한 매력을 선보이겠다며 기왓장 5개 격파를 시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기합소리만 우렁찼을 뿐 기왓장 격파에는 실패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BC 일일연속극 살맛납니다에서 태권도 사범 역할을 연기하며 배운 격파 실력을 제대로 뽐내 터프한 매력을 발산하려던 김유미가 오히려 엉뚱하고 코믹한 반전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폭탄을 안긴 것이다.

 

또한 김유미는 자신을 팔색조라 소개하며 남편이 원하는 대로 얼마든지 변할 수 있다고 말하는 등 의외의 엉뚱한 모습으로 남성 출연자들에게 매력을 어필했다. 이석훈 역시 노래를 부르며 김유미에게로 다가가 손을 잡아 호감을 드러내 커플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결국 방송 초반 첫인상 커플에서부터 쭉 서로를 지목해 온 김유미와 이석훈은 최종 선택까지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서로를 선택해 커플이 되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배우 김유미는 MBC 주말드라마 무신에서 대씨부인 역을 맡아 단아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을 선보이고 있다.

 

 

 

 

 

 

 

 

 

 

 



유병철 기자 ybc@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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