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모나코 알베르 국왕과 만찬

2012.06.06 10:46:46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 이건희 회장은 5일 서울 한남동 승지원에서 모나코 알베르 2세 국왕(IOC 위원)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날 만찬에는 IOC 부위원장인 싱가포르의 응 위원이 함께 참석했다.

 

삼성 측에서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 김재열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등이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과 참석자들은 50여일 앞으로 다가 온 런던올림픽의 성공을 함께 기원하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회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등 한국 스포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만찬에 앞서 알베르 2세 국왕은 삼성 미술관 리움을 방문해 우리나라 고미술품과 국내외 근현대 미술품을 감상했다.

 

알베르 2세 국왕은 모나코의 국가원수로 IOC위원도 겸하고 있으며, 지난 3일 여수 엑스포에서 진행하는 '모나코의 날' 행사를 주관하기 위해 방한했다.

 

그는 봅슬레이 선수 출신으로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부터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까지 국가대표로 참가했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